삼표그룹, 올해 ‘15대 산업기술성과’ 선정돼
상태바
삼표그룹, 올해 ‘15대 산업기술성과’ 선정돼
  • 김동명 기자
  • 승인 2019.11.17 10:3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기존 공법 단점인 누수·결로 등 문제 해결
경기도 광주에 위치한 삼표 기술연구소 전경. 사진=삼표그룹 제공
경기도 광주에 위치한 삼표 기술연구소 전경. 사진=삼표그룹 제공

[매일일보 김동명 기자] 삼표그룹은 지난달 자사 ‘메가더블월’이 한국공학한림원(한림원)이 발표한 ‘2019년 15대 산업기술성과’로 선정됐다고 17일 밝혔다.

올해의 기술성과로 선정된 메가더블월은 대형 공간 시공 때 적용되는 최신 프리캐스트 콘크리트공법 중 하나다. 해당 공법은 공장에서 미리 콘크리트 제품을 생산하는 방식이다. 거푸집을 만들어 콘크리트를 붓는 기존 방식과는 다르다. 공장에서 형틀에 흘려 부어 이를 현장에서 조립하기 때문에 고른 품질을 유지한다.

또한 삼표그룹은 지난 1993년 레미콘 업계 최초로 기술연구소를 설립한 데 이어 시멘트 연구소, 철도기술연구소, 콘크리트 연구소 등을 운영 중이다. 해외 선진 기업의 박사급 인력 채용, 건설 선진국과의 협업 등 연구개발에 집중하고 있다.

삼표그룹 관계자는 “동종업계 최초로 기술연구소를 설립할 정도로 삼표는 기술력에 승부를 걸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해지는 건축 구조물과 급변하는 건설 정책 등에 맞춰 기술집약적·고부가가치 제품 개발에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담당업무 : 제약·바이오, 병·의원 담당합니다.
좌우명 : 즐기려면 우선 관심을 가져라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