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조연설 통해 인천공항 신비전 2030 전략 제시
[매일일보 최은서 기자] 인천국제공항공사는 14일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린 한국프로젝트경영협회(KPMA) 주최하는 '2019 PM 심포지엄'에서 올 한 해 대한민국을 빛낸 최고 프로젝트에 수여되는 '올해 프로젝트 대상'을 수상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날 심포지엄에서 기조연설을 맡은 구본환 인천국제공항공사 사장은 '글로벌 초 공항시대, 인천공항이 만드는 미래'를 주제로 인천공항의 신비전 2030 전략을 제시했다.
구본환 사장은 "인천공항을 중심으로 비즈니스와 R&D, 관광・물류, 항공지원, 첨단제조 등 4대 산업허브가 융‧복합된 공항경제권을 조성해 대한민국의 신성장거점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 구본환 사장은 "현재 공사가 추진중인 4단계 건설 사업을 통해 6만여 개의 일자리와 13조원의 경제적 효과를 창출해 국가 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계획"이라며 "앞으로 인공지능(AI)과 생채인식, 사물인터넷(IoT), 빅데이터 등 제4차 산업혁명에 발맞춘 첨단 정보통신기술(ICT) 도입을 더욱 확대하해 글로벌 공항산업을 선도하는 스마트 공항을 구현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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