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민간아파트 3.3㎡당 분양가 2670만원…전년比 9.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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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민간아파트 3.3㎡당 분양가 2670만원…전년比 9.66%↑
  • 최은서 기자
  • 승인 2019.11.15 1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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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은 같은기간 9,74% 올라

[매일일보 최은서 기자] 10월 말 기준 서울에 신규 분양한 민간아파트 3.3㎡당 평균 분양가가 전년 동월 대비 10% 가까이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15일 주택도시보증공사(HUG)에 따르면 지난달 기준 전국에서 공급된 민간아파트가 3.3㎡당 평균 1189만6500원으로 전년 동월 대비 9.74% 오른 것으로 집계됐다. 

같은 기간 서울의 3.3㎡당 평균 분양가격은 2670만원으로 9.66% 올랐다.  

권역별로는 수도권의 3.3㎡당 평균 분양가격이 1810만3800원으로 같은 기간 10% 올랐고 5대 광역시(부산·대구·광주·대전·울산) 및 세종시는 1234만5300원으로 같은 기간 1076% 상승했다. 기타지방은 8.51% 오른 923만원으로 나타났다. 

지난달 전국 신규분양 민간아파트 물량은 총 2만4121가구로 전년 동월(1만7521가구) 대비 38% 증가했다.

수도권 신규분양은 총 1만1113가구로 이달 전국 분양물량의 46.1%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고 전년 동월(8488가구)대비 31%가량 늘어났다. 5대 광역시 및 세종시는 총 6782가구로 전년 동월(6313가구)대비 7%가량 증가했고, 기타지방은 총 6226가구로 전년 동월(2720가구)대비 129%가량 급증했다.

전국 민간아파트 분양가격 동향 및 민간아파트 분양가격 등 세부 정보는 HUG 홈페이지 또는 국가통계포털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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