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주의 수입차] 랜드로버, 올 뉴 레인지로버 ‘이보크’ 가솔린 모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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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의 수입차] 랜드로버, 올 뉴 레인지로버 ‘이보크’ 가솔린 모델
  • 성희헌 기자
  • 승인 2019.11.17 09: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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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제니움 2.0ℓ 4기통 터보차저, 강력한 퍼포먼스
국내 소비자의 높은 수요 반영… 7110만원부터
올 뉴 레인지로버 ‘이보크’. 사진=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 제공
올 뉴 레인지로버 ‘이보크’. 사진=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 제공

[매일일보 성희헌 기자] 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는 콤팩트 스포츠유틸리티차(SUV) 올 뉴 레인지로버 ‘이보크’ 가솔린 모델을 출시했다.

올 뉴 레인지로버 이보크 가솔린 모델은 세 가지 트림으로 판매된다. 판매 가격은 △P250 SE 7290만원 △P250 Launch Edition 7110만원 △ P250 First Edition 7800만원이다. 세 가지 트림 모두 5년 서비스 플랜 패키지를 함께 제공한다.

올 뉴 레인지로버 이보크 가솔린 모델은 최근 국내 시장에서 가솔린 SUV에 대한 높은 소비자 수요를 반영해 출시됐다. 이 차량은 우수한 정숙성은 물론 동급 최고 수준의 강력함과 부드러운 주행 성능을 갖춘 것이 특징이다.

인제니움 2.0리터 4기통 터보차저 가솔린 엔진은 최고출력 249마력, 1300~4500rpm 사이에서 발생하는 최대토크 37.2kg·m를 발휘한다. 또 이 엔진은 정지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7.5초 만에 도달할 수 있다.

올 뉴 레인지로버 이보크는 획기적인 디자인과 엔지니어링이 적용됐다. 깔끔한 표면과 절제된 라인으로 시각적 방해 요소를 최소화한 고급스러운 인테리어, 보다 향상된 실용성을 갖춘 실내 공간, 그리고 효율성과 안전성을 위한 최첨단 기술이 집약됐다.

자동 전개식 도어 핸들, 날렵한 슈퍼 슬림 매트릭스 LED 헤드램프, 우아하고 세련된 쿠페형 보디라인이 적용돼 미래지향적이면서도 매끈한 외관 디자인을 완성했다.

특히 한국 수도인 서울에서 이름을 가져온 ‘서울 펄 실버’ 색상이 추가된 것이 올 뉴 레인지로버 이보크의 특징이다.

랜드로버는 새로운 레인지로버 이보크에 브랜드 최초 또는 세계 최초로 개발한 최첨단 기능들을 대거 탑재해 효율성과 안전성을 높였다. △필요에 따라 가려진 후방 시야를 선명하게 확보할 수 있도록 해주는 ‘클리어 사이트 룸 미러’ △마치 보닛을 투과해 보는 것처럼 전방 시야를 확보해주는 ‘클리어 사이트 그라운드 뷰’ 등이 탑재됐다.

이외에도 인공지능 알고리즘을 통해 운전자의 선호도와 행동을 학습하고 시트 위치, 음향, 차내 온도 설정 등을 자동으로 맞춰주는 스마트 설정 기능을 이용할 수 있다.

실내 공간은 인테리어에 대한 혁신적인 접근법을 통해 새로운 차원의 정교함과 럭셔리함을 추구했다. ‘인컨트롤 터치 프로 듀오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은 상하 각각 10인치 듀얼 스크린으로 분리돼 보다 깔끔한 구성으로 디자인됐다. 특히, 상부 스크린은 기울기 조정이 가능해 운전 중에도 불편함 없는 최적의 시야각을 확보할 수 있다.

이전 모델보다 21mm가 길어진 휠베이스 덕분에 26리터의 추가 수납공간 등 여유로운 실내 공간을 확보했다.

프론트 도어빈에는 1.5리터의 물병을 보관할 수 있는 넉넉한 공간이 제공되며 더 넓어진 글로브 박스와 센터 커버에는 태블릿, 물병 등을 여유롭게 수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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