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 골프장, 지역민 그린피 할인을 통해 지역과의 상생 실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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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시 골프장, 지역민 그린피 할인을 통해 지역과의 상생 실천
  • 김정종 기자
  • 승인 2019.11.15 1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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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일보 김정종 기자] 포천시는 구리-포천 고속도로 개통 등으로 골프장 이용객이 증가하면서 포천시 골프장과 지역주민이 상생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장기적으로 기업과 시민이 함께 공존할 수 있는 기틀을 다지고자 노력하고 있다.

포천시와 관내 골프장은 지역주민과의 상생 방안을 논의한 가운데 지역 주민이 직접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상생 방안이 부족하다는 점에 동의, 이에 관내 골프장은 지역민 그린피 할인을 추진하게 됐다.

포천시 화현면 명덕리 포레스트힐C.C.와 포천시 설운동 참밸리C.C.는 1부‧2부 그린피를 주말 포함 20% 할인하고 있다.

영북면 산정리 몽베르C.C.는 대중제 주중주말 포함 그린피 20%할인을 추진할 예정이며, 일동면 유동리 일동레이크G.C.는 회원제 주중 08시 이전 그린피 15% 할인, 일요일 2부부터 그린피 20% 할인을 추진할 예정이다.

화현면 지현리 베어크리크G.C.는 주중 1부 특정시간대 포천시민 그린피 1만원 할인을, 가산면 우금리 푸른솔G.C.는 주중 7시이전 그린피 1만원 할인을 추진 중이다. 일동면 기산리 필로스G.C.는 주중주말 포함 3부 그린피 20% 할인을 검토하고 있다.

박윤국 포천시장은 “지역민 그린피 할인 등을 통해 관내 골프장과 지역이 상생하고 더욱 발전하기를 바란다. 포천시 경제발전에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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