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박주선 기자] 신진 디자이너 윤춘호가 에어프레미아의 유니폼을 디자인한다.
신규 저비용항공사(LCC) 에어프레미아는 패션 브랜드 YCH의 윤춘호 디자니어와 유니폼 계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윤춘호 디자이너는 조화와 균형을 추구하는 에어프리미아의 브랜드 철학을 바탕으로 단순함, 편안함, 우아함 세 요소를 살려 운항 승무원과 객실 승무원의 유니폼을 디자인한다. 유니폼은 내년 상반기에 공개될 예정이다.
클래식을 기반으로 모던함과 페미닌한 요소를 가미해 트렌드를 추구하는 YCH는 최근 ‘2020 S/S 런던패션위크’ 컬렉션 무대에 성공적으로 데뷔했다. 블랙핑크, 레드벨벳, 청하, 방탄소년단 등 국내 셀러브리티 뿐만 아니라 리한나, 레이디 가가 등 수 많은 해외 셀러브리티들의 관심과 사랑을 받고 있다.
에어프레미아는 B787-9 기종으로만 기단을 구성해 앞으로 5년 안에 총 10대를 도입할 계획이다. 내년 취항 예정지는 베트남, 홍콩 등이며 2021년부터는 미국 서부의 로스앤젤레스와 산호세에 취항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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