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 배 해외 트렌드를 주도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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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 배 해외 트렌드를 주도하다
  • 권영모 기자
  • 승인 2019.11.15 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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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일보 권영모 기자] 상주시 외서농협(조합장 지종락)과 수출업체인 경북통상 주식회사(대표 박순보)는 11월 8일부터 13일까지 미국 로스앤젤레스에 있는 한남체인 한인마트에서 상주 배 홍보 판촉행사를 가졌다.

한남체인은 미국에서 인지도가 높은 한인마트로 한인들뿐만 아니라 현지인들도 많이 찾는 곳이다. 시식 행사에는 많은 쇼핑객이 몰려 당도 높고 아삭한 식감의 상주 배를 즐겼다.

상주시 의회(조준섭 의원, 안창수 의원), 유통마케팅과(과장 주선동)가 참석한 가운데 로스앤젤레스 aT 한만우 지사장, 한남체인 관계자, 미국 청과도매업체 밸리(Valley) 담당자와 미국 시장 공급 확대 모색을 위한 업무협의도 함께 진행됐다.

이들은 앞으로 미국시장은 작은 배 소요가 늘어날 전망이며 이에 맞춰 다양한 소포장 개발에 힘쓴다면 상주 배의 경쟁력이 더욱 커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상주외서농협과 상주시 등 관계자는 “현지 마켓을 통한 작은 배 수출 확대를 위해 농가를 대상으로 체계적인 교육을 하고 시식 행사도 꾸준히 열겠다”고 했다.

상주시의회 조준섭의원, 안창수의원은 “지속적인 수출 확대와 수출 국가별 맞춤형 생산 방식을 통해 안정적으로 수출 시장을 확보할 수 있도록 시의회에서도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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