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net '프듀' 조작 재차 사과 …피해보상 쇄신대책 등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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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net '프듀' 조작 재차 사과 …피해보상 쇄신대책 등 마련
  • 강미화 PD
  • 승인 2019.11.14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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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듀스 X101' 시즌별 로고. 사진=Mnet.
'프로듀스 X101' 시즌별 로고. 사진=Mnet.

Mnet(엠넷)이 오디션 프로그램 '프로듀스 101' 시리즈 투표 조작 의혹 사태와 관련해 피해 보상과 재발 방지 등 대책을 마련하고 있다고 밝혔다.

14일 Mnet은 "이번 사태를 매우 엄중하게 받아들인다"며 "무거운 책임감과 함께 진정으로 죄송한 마음을 갖고 있다"며 재차 사과했다.

이어 "현재 회사 내부적으로 진정성 있는 사과와 책임에 따른 합당한 조치, 피해보상, 재발방지 및 쇄신 대책 등을 마련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번 조작 의혹은 안준영 PD가 인정한 시즌3(프로듀스 48)과 시즌4(프로듀스X 101) 외에도 시즌1과 시즌2에서도 시청자 투표 결과와 달리 제작진이 개입해 조작한 정황이 확인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앞서 압수수색을 통해 확보한 자료 분석과 함께, 제작진 등 관련자들을 불러 조사하고 있다. 또한 CJ ENM의 고위 임원의 개입 여부 등에 대해서도 수사 중이다.

한편, 경찰은 14일 '프로듀스 101' 조작 의혹과 관련해 업무방해 또는 사기·배임수재·청탁금지법 위반 혐의를 받는 안준영 PD와 김용범 CP를 구속 상태로 검찰에 송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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