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아제강지주, 3분기 영업익 208억원… 전년비 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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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아제강지주, 3분기 영업익 208억원… 전년비 14.4%↓
  • 성희헌 기자
  • 승인 2019.11.14 1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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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일보 성희헌 기자] 세아제강지주는 3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208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4.4% 감소했다고 14일 밝혔다.

매출액은 6934억원으로 지난해보다 56.7% 늘었으며, 당기순이익은 160억원으로 141.5% 증가했다.

세아제강지주는 올해 1분기부터 세아제강이 연결 대상 종속회사로 편입되면서 세아제강 실적이 반영되지 않았던 지난해 3분기에 비해 매출이 늘었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미국 현지 철강가격이 꾸준히 하락해 판매법인(SSA)의 판매량 증가에도 이익은 감소했다고 밝혔다.

세아제강의 별도 기준 매출은 2868억원, 영업이익은 57억원, 당기순이익은 67억원으로 집계됐다.

세아제강지주는 “보호무역정책 추이와 미주 지역 에너지산업 시황에 따라 전체 실적의 방향성이 결정될 것”이라며 “내수 및 비(非) 미주지역 판매 확대 전략을 지속하면서 에너지향 제품(OCTG, 송유관)이외에 스테인리스(STS) 강관 제품의 판매 확대 전략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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