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GTX-D 차량기지 청라 조성 추진’ 사실과 달라” 적극 해명
상태바
인천시 “‘GTX-D 차량기지 청라 조성 추진’ 사실과 달라” 적극 해명
  • 김양훈 기자
  • 승인 2019.11.14 17:0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인천시 전경
인천시 전경

[매일일보 김양훈 기자] 인천시가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D’ 노선 기점을 인천으로 하기 위해 GTX-D의 차량기지를 청라로 가져오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현재 인천시는 GTX-D가 인천에서 출발할 수 있도록 GTX-D 차량기지를 청라지역에 조성하는 ‘승부수’를 제안할 것으로 전했다”는 주장은 사실과 다르다고 적극 해명하고 나섰다.

인천시의 주장을 보면,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이하 “대광위”)'는 지난 10월 31일 ‘광역교통 2030’ 발표를 통해 “급행철도 수혜지역 확대를 위하여 서부권 등에 신규 노선 검토”를 제시한 바 있다.

인천시는 대광위의 ‘광역교통 2030’ 발표 이전부터 서구지역 광역급행철도 도입의 필요성을 인식하고, 최적 노선 선정 등 사업 구상을 위한 사전타당성조사 용역비 4억 원을 내년도 예산안에 반영한 상태이다.

인천시는 내년에 시행예정인 사전타당성 조사용역에서 다양한 노선을 설정하여 경제성(B/C) 등 타당성 분석 후 대광위 및 서울시 등 관계기관과 긴밀한 협의를 통해 최적 노선을 선정할 예정이다.

따라서 인천시가 광역급행철도 차량기지를 청라로 가져오는 방안을 검토 중에 있다는 언론의 주장은 사실과 다르다고 강하게 못을 박았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