팅크웨어, 올 3분기 영업익 6억… 전년비 3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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팅크웨어, 올 3분기 영업익 6억… 전년비 37.4%↓
  • 성희헌 기자
  • 승인 2019.11.14 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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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박스 호조로 해외 수출 부문 성장세

[매일일보 성희헌 기자] 팅크웨어가 2019년도 3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6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7.4% 감소했다고 14일 밝혔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411억원으로 지난해보다 9.1% 줄었고, 당기순이익은 8억원으로 작년에 비해 35.0% 증가했다.
 
해외 수출 부문에서는 전년 동기 대비 28% 증가한 57억원, 누적 기준으로 32% 증가한 182억원을 기록하며 성장세를 보였다.

팅크웨어 관계자는 “당사 블랙박스 수출은 포드, 제네럴모터스(GM), 폭스바겐, 덴소 세일즈 등 주요 B2B 채널을 확보했고, 3분기 중 볼보향 블랙박스 신규 공급에도 성공했다”며 “글로벌 주요 공급 채널 확대에 따른 호조세에 힘입어 올해 해외 매출은 최초로 200억원을 상회하는 수준이 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또 국내 블랙박스 사업은 실시간 충격 알림, 차량 위치 전송,  원격 전원 제어 등의 기능을 제공하는 ‘아이나비 커넥티드’ 서비스가 가입자 5만명을 넘어서며 통신형 제품이 판매 호조세를 보이고 있다.

팅크웨어가 자체 보유한 기술을 기반으로 주행 중 사고 발생 시 앱에 등록된 보호자에게 실시간 사고 발생 알림 및 위치를 전달하는 커넥티드 2세대 서비스를 연내 상용화할 예정이다. 현재 인공지능(AI) 기술과 클라우드 기반 서비스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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