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범청소년 14명 장학금 전달
[매일일보 김동환 기자] 구리시경제인연합회(회장 곽경국)는 12일 구리실내체육관에서 ‘2019 구리 국가유공자위로연’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구리시 거주 국가유공자와 내·외빈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행사는 국가유공자 450 명과 구리시경제인연합회원, 조정아 구리시 부시장, 박석윤 구리시의회 의장 및 시의원, 정치인, 유관단체장 등 총 500여명이 참석했다.
식전 행사로 국악 공연에 이어 개회선언, 국민의례, 내빈소개, 모범청소년 장학금수여. 회장 및 내외빈 축사, 만찬 및 공연 순으로 진행됐다.
또한 곽경국 회장과 오병렬 고문, 양종환 수석부회장은 학교장 추천을 받은 구리시 관내 모범청소년 14 명 (고등학생 )에게 장학금을 수여하며 격려를 아끼지 않았다
구리시경제인연합회는 매년 2차례 (상 , 하반기) 관내 고둥학교 모범 청소년에게 장학금을 수여하고 있다
이외 행사는 경제인연합회 회원들이 대거 참여해 쟁반을 들고 음식을 나르는 등 어르신 공경을 위해 최선을 다했다.
특히 ㈜일화 心 봉사단, 구리시새마을부녀회에서도 참여해 궂을 일을 함께해 힘을 보탰다
이날 행사를 위해 곽경국 회장, 오병열 고문(前 구리시경제인연합회장) 및 집행부는 행사 2 일전부터 체육관 야외에 마련 된 천막에서 600 여명분의 소머리국을 정성스레 끓였다.
소머리국은 어르신들의 겨울철 건강을 위한 보양식으로 소 6마리분량의 소머리, 우족, 사골 등 최고의 식자재만 사용했다.
이날 어르신들은 "소머리국은 최고의 음식이었다"며 찬사를 아끼지 않았다.
곽경국 구리시경제인연합회장은 "대한민국의 강인한 안보력과 발전도 어르신들의 희생정신이 있었기에 이뤄질 수 있었다"며 "국가를 위해 젊음을 바치신 국가유공자분들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곽 회장은 "오늘 어르신들이 마음껏 드셔도 충분할 만큼 음식을 준비했으니 즐거운 시간이 되시길 바란다"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한편 이날 어르신들에게는 겨울내의가 한벌씩 전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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