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건설협회, ‘해외건설 수주플랫폼 2019년도 4차 본회의’ 성료
상태바
해외건설협회, ‘해외건설 수주플랫폼 2019년도 4차 본회의’ 성료
  • 전기룡 기자
  • 승인 2019.11.13 15:4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이건기 해외건설협회 회장·방문규 신임 수출입은행장 등 참석
‘해외건설 수주플랫폼 2019년도 4차 본회의’ 모습. 사진=해외건설협회 제공
‘해외건설 수주플랫폼 2019년도 4차 본회의’ 모습. 사진=해외건설협회 제공

[매일일보 전기룡 기자] 해외건설협회(해건협)가 우리 건설업계의 해외 진출 지원을 확대시키고자 특별한 자리를 마련했다.

해건협은 13일 오전 7시30분께 임피리얼 팰리스호텔에서 방문규 신임 수출입은행장을 초청해 ‘해외건설 수주플랫폼 2019년도 4차 본회의’를 진행했다.

이 자리에서 이건기 해건협 회장은 “금년도 우리 해외건설 수주실적이 세계 경제의 불확실성 등으로 인해 다소 저조한 편인데, 우리 해외건설이 국가 경제에 미치는 효과가 지대한 점을 고려해 남은 기간 수주 확대에 총력을 기울여야 한다”면서 “수출입은행 등 정책금융기관의 적극적인 지원이 중요하다”고 밝혔다.

방 행장도 “수은이 보유한 모든 가용 재원과 더불어 수은의 해외사업 자문·주선 기능을 적극 활용해 우리 기업의 해외사업 수주를 전방위적으로 지원하겠다”며 “올해 정부의 ‘해외수주 활력 제고 방안’에 따라 도입된 특별계정의 경우 연내 가시적 성과 도출이 예상된다”고 화답했다.

그러면서 그는 “개도국의 인프라 개발사업 지원을 위해 도입한 경협증진자금의 첫 승인 사례도 만들었다”고 덧붙였다.

한편 회의에 참가한 해외건설 기업 대표들은 해외건설 프로젝트를 수주하는데 있어 수출입은행 등 우리 정책금융기관의 지원이 큰 도움이 되고 있다고 밝히면서, 투자개발형 사업이 증대하고 있고 또한 외국기업과의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는 상황에서 우리 해외건설이 유리한 위치를 선점하기 위해서는 정책금융의 지속적이고 적극적인 지원이 요구된다고 말했다.

담당업무 : 건설 및 부동산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좌우명 : 노력의 왕이 되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