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친환경 디자인 SUV 콘셉트카 티저 공개… PHEV 방식 구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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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친환경 디자인 SUV 콘셉트카 티저 공개… PHEV 방식 구동
  • 성희헌 기자
  • 승인 2019.11.13 1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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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 말 진행되는 ‘2019 LA오토쇼’서 세계 최초 공개 예정
현대차가 PHEV SUV 콘셉트카 티저를 공개했다. 사진=현대차 제공
현대차가 PHEV SUV 콘셉트카 티저를 공개했다. 사진=현대차 제공

[매일일보 성희헌 기자] 현대자동차가 ‘2019 LA오토쇼’를 앞두고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 스포츠유틸리티차(SUV) 콘셉트카 티저 이미지를 13일 공개했다.

이번 SUV 콘셉트카는 현대차의 차세대 디자인 철학 ‘센슈어스 스포티니스’를 보여주는 일곱번째 콘셉트카다. 이달 말 열리는 ‘2019 LA오토쇼’에서 세계 최초로 공개될 예정이다.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방식으로 구동되는 SUV 콘셉트카에는 기술혁신을 통해 구현된 디자인으로 제품 경험에 감성적 가치를 더하고자 하는 현대 브랜드의 디자인 철학 안에서 ‘파라메트릭 판타지’와 ‘초월적 연결성’이라는 두 가지 테마를 디자인적으로 구현해 냈다.

차량의 모든 표면은 서로 연결된 듯한 느낌을 자아내며 끊김없이 연결된 면과 선들이 만들어 내는 감각적 긴장감은 콘셉트카가 가진 역동성을 높였다.

특히 지난해 3월 제네바 모터쇼에서 공개된 콘셉트카 ‘르 필 루즈’와 최근 공개된 ‘더 뉴 그랜저’에 적용된 그릴과 헤드램프가 일체형으로 연결된 히든 시그니처 램프는 이번 콘셉트카에서 그 다음 단계로의 진화를 느끼게 한다.

SUV 콘셉트에 적용된 ‘파라메트릭 에어 셔터 그릴’은 정지 상태에서는 그릴이 닫혀 있다가, 차량의 움직임에 따라 셔터가 움직이면서 역동적인 움직임을 강조한다. 또 공기역학을 고려해 연비효율을 높여주며 ‘기능’과 ‘디자인’을 동시에 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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