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김양훈 기자] 인천 연수구는 지난 12일 구청 3층 대회의실에서 공무직과 기간제 근로자를 대상으로 안전사고 및 뇌심혈관계 질환 발생 대비 산업안전 보건교육을 실시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산업안전보건법에 따라 실시하는 교육으로써 가천대길병원 이완형 직업환경의학과 교수의 강의로 진행됐고, 근로자들에게 안전·보건관리 능력 향상과 관련지식 습득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주요 내용은 뇌심혈관계 질환의 이해와 예방이란 주제로 산업재해 예방을 위한 생활 속 실천방안을 제시하였으며, 특히 재해 유형별 사례위주의 구체적 설명으로 근로자들의 이해를 돕고 공감대를 형성하여 큰 호응을 받았다.
고남석 연수구청장은 “우리 구는 구민의 안전과 행복을 최우선시하여 재해·재난이 없는 안전한 연수구를 지향하고 있다”며,“최일선에서 근무하시는 만큼 작업수행 도중에 일어날 수 있는 각종 사고들을 예방할 수 있도록 평소에 사소한 안전수칙이라도 간과하지 않고 반드시 지키겠다는 자세로 임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연수구는 재해를 사전에 예방하고 종사자들의 안전 확보를 위해 지속적인 안전관리교육을 실시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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