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김동명 기자] 공영쇼핑이 한국식품과학연구원과 손잡고 농축수산물과 먹거리 품질 관리를 강화한다.

공영쇼핑은 지난 12일 경기도 의왕시에 위치한 한국식품과학연구원과 ‘품질 관리 강화 및 협력사 경쟁력 향상’을 골자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식품과학연구원은 국가 공인 식품 위생 검사기관이다. 공영쇼핑은 이번 협약에 따라 식품 품질 관리의 공신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향후 양사는 세미나, 기술자문, 교육 등을 통해 상호 정보를 교류한다. 이를 통해 중소 협력사를 지원하고 이들의 품질 경쟁력 향상도 도모할 계획이다.

탁진희 공영쇼핑 마케팅 본부장은 “협력사 품질 향상을 위해 그동안 수산물 자체 품질규격 설정, 협력사 교육, 품질 데이터베이스(DB) 구축 등을 진행해왔다”며 “이번 국가공인 기관과의 협약을 통해 중소 협력사의 경쟁력을 더욱 강화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공영쇼핑 판매 식품의 품질을 높여 고객들의 식탁에 안전한 먹거리가 올라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동명 기자 simalo0422@gmail.com김동명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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