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해찬, 반도체업체 찾아 “수출규제 자립 갖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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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해찬, 반도체업체 찾아 “수출규제 자립 갖춰야”
  • 김나현 기자
  • 승인 2019.11.13 1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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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가가치, 비메모리 분야가 훨씬 높아...역점 둬야”
더불어민주당 이해찬 대표가 13일 충북 청주시 오창읍에 위치한 반도체 기업 네패스 공장에서 열린 반도체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현장최고위원회의에서 모두발언하고 있다. 오른쪽부터 김철영 미래나노텍 대표이사, 변재일 충북도당 위원장, 이 대표, 이병구 네페스 회장, 이시종 충북도지사. 사진=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 이해찬 대표가 13일 충북 청주시 오창읍에 위치한 반도체 기업 네패스 공장에서 열린 반도체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현장최고위원회의에서 모두발언하고 있다. 오른쪽부터 김철영 미래나노텍 대표이사, 변재일 충북도당 위원장, 이 대표, 이병구 네페스 회장, 이시종 충북도지사. 사진=연합뉴스

[매일일보 김나현 기자] 더불어민주당 이해찬 대표가 충북의 반도체 관련 업체를 찾아 “어차피 건너야 할 강이라면 자립을 갖추는 기조로 가야한다”라며 ‘극일’ 메시지를 전했다. 이 대표는 일본이 수출규제를 했던 반도체 관련 세 가지 품목에 대해선 “현재로 봐서는 대응을 잘한 것으로 보인다”고 평가했다.

이 대표는 13일 청주의 시스템 반도체 회사인 네패스에서 열린 현장최고위원회에서 “현재로 봐서는 일본이 수출규제를 했던 세 가지 품목에 대해 대응을 잘한 것으로 보인다”라며 “앞으로 우리가 일본 의존도를 줄이고 자립을 하려면 훨씬 더 부품·소재·장비 쪽을 많이 강화해야 할 것”이라고 했다. 이어 “R&D 예산도 20조를 넘어섰고 특히 반도체분야의 R&D 예산도 2조를 넘어섰다”라며 “그 돈을 충분히 활용하고 민간의 자원들을 충분히 활용해 차제에 어차피 한번 건너야 할 강이라면 이번에 자립을 갖추는 기조로 가야된다”고 했다.

이 대표는 또 “반도체분야에서 메모리분야는 세계 1위로 압도적인 점유율을 가지고 있는데, 비메모리분야는 사실 이제 시작하는 단계라고 볼 수 있다. 점유율이 5%밖에 안 된다”라며 “대만이 주로 점유하고 있는데 이제 우리도 비메모리 분야에 역점을 둬서 시작하면 좋은 성과를 가져올 수 있다. 부가가치는 비메모리분야가 훨씬 더 높고 앞으로 전망이 높기 때문에 훨씬 강화를 해야 한다”고 했다. 이와 관련 “충북에서도 비메모리 중 후속공정 (육성을) 준비하고 있다고 들었다. 이에 대해서도 자세히 말해 달라”며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했다.

이시종 충북지사는 “충북은 시스템반도체 분야에서 사생결단의 각오로 나아가려고 한다 명운을 걸고 열심히 해서 대한민국 시트템반도체를 충북이 선도해 나가도록 하겠다”라며 정부여당의 지원을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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