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유철 "변혁과 두 달간 물밑 소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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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유철 "변혁과 두 달간 물밑 소통했다"
  • 김정인 기자
  • 승인 2019.11.13 1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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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일보 김정인 기자] 원유철 자유한국당 의원이 통합추진단장 임명에 반대의 목소리를 낸 권성동 한국당 의원에게 직접 반박을 하고 나섰다.

원 의원은 13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권 의원께서 원유철은 유승민(변화와 혁신을 위한 비상행동·변혁 대표)과 신뢰관계가 없어서 통합추진단장으로 적절치 않다고 하셨다"라며 "제가 소통과정에서 신뢰관계가 없었더라면, 두 달 동안 물밑에서 유 대표의 변혁측과 소통의 역할을 할 수 없었을거다"라고 말했다.

원 의원은 이어 "오히려 황 (한국당)대표의 의중을 잘아는 사람을 내심 원했을 수도 있었을거다"라며 "권 의원 말씀은 우리 당이 보수통합,야권통합 이라는 시대적 소명을 잘 이뤄내야 한다는 충정으로 받아들이고 있다"라고 했다.

원 의원은 또 "보수통합,야권통합은 국민이 가라고 하시는 길이다. 반드시 가야 할 길이다. 그 길을 가기위해 최선을 다 할 것이다"라며 "우리는 함께 힘을 모아 가야한다. 가는 길이 험난하기 때문이다"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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