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 ‘농자천하지대본’ 농업인의 날 기념행사 가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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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 ‘농자천하지대본’ 농업인의 날 기념행사 가져
  • 이정수 기자
  • 승인 2019.11.13 0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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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수농업인 외 도지사·시장표창 22명
농업의 중요성, 농업인의 사기진작과 자긍심 고취
구미시에서는 농업인의 날 기념행사에서 떡시루 자르기를 하고 있다.
구미시에서는 농업인의 날 기념행사에서 떡시루 자르기를 하고 있다.

[매일일보 이정수 기자] 구미시농업기술센터(소장 주대현)에서는 제24회 농업인의 날을 맞아 12일 미래농업교육관에서 김상철 부시장, 김봉교 도의회 부의장, 강승수 의회운영위원장, 양진오 산업건설위원장을 비롯한 시의원, 농업관련단체, 농업인, 유관기관장 등 1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서는 구미시 농업인단체인 농촌지도자회, 농업경영인회, 생활개선회, 여성농업인회, 4-H본부, 4-H회원 등 많은 농업인들이 참석한 가운데 ‘구미시정과 농정방향’에 대해 김상철 부시장의 특강이 있었으며, 시상식에서는 도정발전 유공으로 도지사상 1명, 농업발전 유공 9명의 시장상, 4-H회 발전 유공 교사 및 회원 12명에 대한 시장 표창패 및 상장이 수여 됐다.

김상철 부시장은 특강 및 격려사를 통해 “뜻 깊은 농업인의 날을 축하하며, 올 한해 잦은 태풍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우리의 생명산업인 농업을 지키고 발전시켜 준 농업인들에게 감사하며, 구미농업 발전을 위해 더욱 애써 줄 것”을 당부했다.

이어 “구미가 새롭게 도약하기 위해 많은 국비사업을 확보하고 도시재생과 문화도시, 스마트 도시로 변화하기 위해 큰 프로젝트 사업들을 계획하고 있으므로 힘찬 응원과 격려를 부탁한다.”고 했다.

진의환 농촌지도자구미시연합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구미농업 발전을 위해 농업인들도 최선의 노력을 다 할 것이며, 구미시와 의회에서도 농업에 대한 관심과 애정으로 든든한 농업발전의 버팀목이 되어달라”고 전했다.

식전공연으로는 생활개선회의 난타공연과 여성농업인회의 라인댄스 공연이 있었는데 농업인의 날 기념식에 농업인들이 주인이 되는 흥겨운 잔치분위기를 연출해 주어 농업인으로서의 자긍심을 일깨워 주는 시간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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