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천구의회, 2020년도 예산안 심사 대비 의원 세미나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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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천구의회, 2020년도 예산안 심사 대비 의원 세미나 실시
  • 백중현 기자
  • 승인 2019.11.13 0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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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인지 교육・예산안 심사 대비 특강・우수사례 등 의원 역량 강화
금천구의회가 제219회 정례회를 앞두고 최근 2박 3일간의 일정으로 의원 세미나를 열었다. 사진=금천구의회 제공
금천구의회가 제219회 정례회를 앞두고 최근 2박 3일간의 일정으로 의원 세미나를 열었다. 사진=금천구의회 제공

[매일일보 백중현 기자] 금천구의회(의장 류명기)가 최근 2박 3일간의 일정으로 의원 세미나를 가졌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오는 25일에 개회하는 제219회 정례회 예산안 심사를 앞두고 의원들의 예산심사 능력 향상을 위해 마련됐다. 또 양성평등 및 성별영향분석평가 등 전문강사의 성인지 교육도 함께 진행됐다.

 1일차에는 윤금이 아산젠더포럼 대표를 초빙 2시간에 걸쳐 성인지 교육을 진행했다. 윤 강사는 양성평등과 여성인권을 다양한 사례에 접목해 강의했다.

 2일차에는 양경숙 한국재정정책연구원 원장을 초빙해 정례회에 있을 2020년도 예산안 심사 대비 특강을 실시했다. 이번 특강은 예산안 심사의 의의, 심사준비 및 실시방향, 심사방법과 접근전략 등 실무중심의 강의와 유형별 시정요구 사례를 통해 의원들이 꼭 알아야 하는 예산 관련 기법을 습득하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3일차 의원들은 전라남도 순천에 위치한 순천만 습지와 순천만국가정원 등을 방문해 해당 지역의 운영현황, 우수사례 등을 직접 경험하고 금천구에 접목 가능한 방안에 대해 살피는 시간을 가졌다.

 류명기 의장은 “우리구 의회 의원들의 역량강화를 위해 마련된 이번 세미나를 통해 의원 모두가 예산심사 기법에 대한 전문지식을 습득해 향후 의정활동에 적극 활용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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