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한국중식봉사나눔회, 찾아가는 경로당 자장면 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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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한국중식봉사나눔회, 찾아가는 경로당 자장면 봉사
  • 김성찬 기자
  • 승인 2019.11.13 0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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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일보 김성찬 기자] 포항시 남구청은 12일 (사)한국중식봉사나눔회(회장 김기성)와 해맞이호미곶예술단(단장 허정희)과 함께 해도동 부녀경로당을 찾아 어르신들과 인근 무지개공원에 계신 어르신을 포함한 100여명에게 즉석에서 만든 자장면을 대접하고, 전통국악 공연을 선보이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한국중식봉사나눔회와 해맞이호미곶예술단은 경로당 활성화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매월 둘째주 화요일 남구 경로당을 함께 찾아다니며 수년 째 봉사활동을 해오고 있다.

오늘 봉사에는 대한적십자사 해도동 봉사회(회장 김혜경) 회원들도 참여하여 도움의 손길을 보태었다.

이날 봉사자들은 직접 준비해온 재료로 즉석에서 자장면을 만들어 대접하면서 한국무용과 민요 등 전통공연을 선보여 경로당 어르신뿐만 아니라 주민들로부터도 큰 호응을 얻었다. 부녀경로당 김종희 회장은“맛있는 자장면과 공연을 자주 볼 수 있었으면 좋겠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김기성 중식봉사나눔회 회장은“어르신들이 맛있게 드시는 모습을 보면서 보람과 행복을 느낀다”고 말했다. (사)한국중식봉사나눔회 포항지회는 꾸준히 지역 내 경로당, 복지시설 등을 순회하며 주민들에게 자장면 나눔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있어 지역사회의 귀감이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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