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 진안동·사랑푸드뱅크, 취약계층 영양 지원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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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 진안동·사랑푸드뱅크, 취약계층 영양 지원 나서
  • 차영환 기자
  • 승인 2019.11.13 0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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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취약계층에게 더 나은 복지서비스 제공
양혜란 진안동장(오른쪽)이 사랑푸드뱅크와 함께하는 영양지원사업 업무협약식을 체결하고 있다.

[매일일보 차영환 기자] 화성시 진안동은 사랑푸드뱅크와 취약계층 영양 지원에 나섰다.

시는 12일 진안동 행정복지센터 1층 동장실에서 사랑푸드뱅크와 함께하는 영양지원사업 업무협약식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식은 사랑푸드뱅크와의 협약을 통해 다양하고 풍부한 자원을 제공 받아 행복채움친구 사업 활성화 및 지역 복지 증진에 기여하고자 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주요사업은 △기탁 받은 물품 관리 및 적재적소에 배분 △이웃에게 전달 △시청에서 배정해준 기초생활수급자, 장애인 및 기타 저소득 가구에 기부물품을 제공한다.

이번 협약식 기대효과는 기부 경로가 다양하고 물품이 풍부한 사랑푸드뱅크와의 업무협약을 통해 관내 영양취약계층에게 더 나은 복지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며 영양지원사업 추진과정에서 복지사각지대 소외계층 발굴 시 사례관리 진행 및 자원을 연계하고, 각 기관과의 긴밀한 협조를 통해 취약계층의 먹거리 걱정을 덜어줄 수 있도록 한다.

양혜란 진안동장은 “어려운 이웃들이 지속적으로 바른 먹거리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함께해준 사랑푸드뱅크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을 위한 사업들이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여러 유관기관과 협력하고 아낌없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사랑푸드뱅크’는 2019년 4월 개소한 비영리단체로 업체나 개인이 기탁한 식품 및 생필품을 수령하여 어려운 이웃들에게 대신 전달하는 역할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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