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어송라이터 구름달이 오늘 (12일) 정오 세 번째 싱글 '그때의 우리는'을 공개했다.
구름달은 "시간의 흐름에 따라 지나가거나 잃어버린 시간, 공간, 사람들을 그리워하는 마음을 담담하게 담아내고 싶었어요"라고 신곡을 소개하며 특별히 이번 작업에서 작/편곡, 프로듀싱, 앨범 아트, 티저 영상 제작까지 모두 직접 해내는 역량을 보여주기도 했다.
이번 신곡에서는 송라이터이자 기타리스트 '화도청년', '집시 앤 피쉬 오케스트라', 그룹 '단단'의 멤버로 활동 중인 베이시스트 '이동준', '로스 아미고스', '권진원 밴드'의 드러머 '이기상'이 참여하여 곡의 완성도를 높였다.
구름달은 "상실과 이별은 보통 슬픈 것으로만 생각이 되지만, 아름다웠던 기억을 가지고 떠나 보내는 일도 삶의 이면이라고 생각한다"며 "이 곡이 아름다운 추억을 떠나 보낸 사람들에게 따뜻한 위안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발매 소감을 전했다.
가을에 잘 어울리는 섬세한 감성을 담은 구름달의 세 번째 싱글 '그때의 우리는'은 11월 12일) 정오부터 각 음원 사이트를 통해 정식 발매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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