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한종훈 기자] 송재호가 MFS 드림필드미니투어 1차 대회에서 정상에 올랐다.
송재호는 11일 충북 청주시 이븐데일CC에서 열린 MFS 드림필드미니투어 1차 대회에서 이글 1개와 버디 4개 등을 기록하며 6언더파 66타를 쳤다.
MFS골프와 리앤브라더스가 공동 주최한 이 대회는 2020시즌 개막전으로 2020년에는 4월부터 11월까지 매달 2차례씩 총 16개 대회가 진행된다. 시즌 통합 포인트 1~5위에게는 전지훈련비 지원, 용품후원계약 지원 등 혜택이 주어진다.
지난 2015년 투어프로 선발전 4위를 기록한 송재호는 “작은 규모의 대회지만 시즌을 마감하는 시점에 우승을 차지해 기분이 좋다. 자신감을 쌓는 좋은 경험이 될 것 같다”며 “동계훈련 기간 약점인 숏 게임을 보완해 더 큰 무대에서 활약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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