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권영모 기자] 의성군(군수 김주수)은 의성군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강미영) 종사자와 지구촌봉사대원 22명이 지난 5일, 춘산면 빙계리 다문화가정 과수원에서 하반기 농촌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지구촌봉사대는 도움이 필요한 이웃과 지역사회에 사랑과 나눔을 실천하고자 모인 의성군 내 다문화‧일반가정 가족들로 구성되었으며, △시설봉사활동 △농촌일손돕기 △정기봉사활동 △지역사회 문화행사 지원 △기타봉사 등 지역사회 안에서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날 진행된 하반기 농촌봉사활동은 지구촌봉사대 뿐 아니라 의성군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강미영 센터장과 직원들이 함께 참여했으며, 출산과 병환으로 사과수확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다문화가정에게 나눔과 사랑을 실천하는 소중한 시간이 되었다.
대상 가정은 “짧은 시간이지만 어떻게든 많이 도와주시려는 모습에 감동했다. 어려움을 겪고 있던 차에 정말 큰 도움이 되었다”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강미영 센터장은 “어려운 가구에 도움을 주어 행복한 날이었으며, 앞으로도 봉사대의 활동이 활발히 이루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지구촌봉사대의 활약에 깊은 감사를 드리며, 봉사대의 활동이 꾸준히 이루어질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 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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