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샘, 스마트홈 경쟁력 강화 박차
상태바
한샘, 스마트홈 경쟁력 강화 박차
  • 신승엽 기자
  • 승인 2019.11.12 13:4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빌트인플러스 스마트 조명’ 출시…모션베드‧AI스피커 연동
한샘 '빌트인플러스 스마트 조명'과 '모션베드'. 사진=한샘 제공
한샘 '빌트인플러스 스마트 조명'과 '모션베드'. 사진=한샘 제공

[매일일보 신승엽 기자] 한샘이 사물인터넷(IoT)기반 스마트홈 분야의 독보적인 경쟁력 강화에 나섰다.

한샘은 음성과 앱으로 가구에 내장된 조명의 색과 밝기를 조절할 수 있는 ‘빌트인플러스 스마트 조명’을 출시했다고 12일 밝혔다.

사용자는 스마트 조명을 활용해 자신의 기분과 취향에 맞춰 각기 다른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다. 고객이 원하는 공간분위기에 맞춰 다양한 조명의 색과 밝기를 미리 설정하면 인공지능(AI) 스피커 ‘구글홈’을 통해 음성 명령으로 한 번에 제어 가능하다.

한샘은 스마트 조명을 회사가 기존에 선보이고 있는 모션베드와 함께 현대인의 숙면을 돕는 대표 수면사업 아이템으로 활용한다는 방침이다.

모션베드는 매트리스에 내장된 수면 센서가 사용자의 상태를 감지해 침대 각도를 자동으로 조절한다. 사용자가 코를 골면 매트리스의 상부가 천천히 올라가 머리 부분을 들어올려 코골이 상태를 완화할 수 있도록 돕는다.

알람 시간을 설정하면 기상 시간에 맞춰 침대 각도가 설정된 값으로 자동으로 움직이고, 기상을 돕는 음악이 재생된다. 자는 동안 깊은 수면과 얕은 수면, 렘(REM) 수면 등의 비율을 감지해 수면 패턴도 분석한다.

스마트 조명은 기존 모션베드와 연계해 더욱 편안한 수면 환경을 제공한다. 사용자가 잠이 들거나 깰 때 공간 내 다양한 조명을 자동으로 끄거나 켤 수 있다. 또, TV 시청, 독서 등 침실에서의 다양한 활동을 지원한다.

한샘 빌트인플러스 스마트 조명은 한샘디자인파크, 한샘리하우스 대리점, 한샘인테리어 대리점 등 오프라인 매장에서 구매 가능하다.

한샘 관계자는 “홈 IoT 분야에서 트렌드를 선도하기 하기 위해 다양한 기업들과의 협업을바탕으로 기능을 확장‧발전시킬 수 있는 제품과 서비스를 개발하는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며 “앞으로는 인공지능이 다양하게 활용되는 주거 공간을 제안해 스마트 홈 분야를 이끄는 기업으로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담당업무 : 생활가전, 건자재, 폐기물, 중소기업, 소상공인 등
좌우명 : 합리적인 사고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