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건설, ‘문래 롯데캐슬 청년주택’ 148실 공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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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건설, ‘문래 롯데캐슬 청년주택’ 148실 공급
  • 전기룡 기자
  • 승인 2019.11.12 1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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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종합 서비스 ‘엘리스’ 제공
‘문래 롯데캐슬’ 조감도. 사진=롯데건설 제공
‘문래 롯데캐슬’ 조감도. 사진=롯데건설 제공

[매일일보 전기룡 기자] 롯데건설은 11월 중 서울 영등포구 문래동6가 21번지에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뉴스테이) 사업을 통해 ‘문래 롯데캐슬 청년주택’을 공급할 예정이라고 12일 밝혔다.

이 단지는 지하 3층~지상 21층, 6개동(오피스텔 1개동)으로 구성된다. 전용면적별로는 51~59㎡ 아파트 499가구와 23~24㎡ 오피스텔 238실 등 737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앞서 롯데건설은 지난 2017년 이 단지의 아파트 전체 499가구와 오피스텔 일부인 90실 등 총 589가구를 공급한 바 있다. 이번에 공급하는 청년주택 물량은 오피스텔 148실이다.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에서는 거주자가 최소 8년 동안 상승률이 5% 이하인 임대료를 납부하며 거주할 수 있다. 특히 이번 문래 롯데캐슬이 공급하는 청년주택의 경우 시세 대비 85% 이하의 저렴한 임대료로 공급한다.

청년주택은 최초 임차인 모집공고일을 기준으로 만 19세~39세 이하인 미혼의 무주택자를 대상으로 한다. 소득기준은 전년도 도시근로자 가구당 월평균 소득 120% 이하로 제한되며, 별도의 소득이 없는 청년의 경우 부모 소득을 합산해 계산한다. 청약 신청은 아파트투유에서 청약통장 가입 여부와 관계없이 자격요건만 갖춰지면 누구나 가능하다.

특히 ‘문래 롯데캐슬 청년주택’에는 차별화된 부동산 종합서비스인 ‘Elyes(엘리스)’가 제공된다. 여기에 그린카 카셰어링 서비스, 조식 배달 서비스, 아이돌봄 서비스, 홈클리닝 서비스 등을 비롯해 롯데렌탈과의 제휴를 통해 TV, 냉장고, 김치냉장고, 세탁기, 정수기, 공기청정기 등의 생활 가전제품을 개별 렌탈보다 저렴하게 사용할 수 있다.

롯데건설 관계자는 “문래 롯데캐슬 청년주택은 서울 주요 업무지구로의 접근성은 물론 교통·교육·편의·공원 등의 원스톱 생활을 누릴 수 있어 청년 및 신혼부부 등에게 최적화된 입지”라며 “여기에 주변 시세 대비 임대료 부담이 낮은 데다 롯데건설만의 특화 서비스 제공을 통해 주거 만족도를 높이는데 신경을 쓴 만큼 수요자들의 큰 호응이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한편, 문래 롯데캐슬 청년주택의 홍보관은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선유로3길 10 (하우스D 1층)에 위치하며 입주는 2020년 4월 예정이다.

담당업무 : 건설 및 부동산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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