괌, 연말 해외 호캉스 인기 여행지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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괌, 연말 해외 호캉스 인기 여행지 1위
  • 한종훈 기자
  • 승인 2019.11.12 1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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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파크투어 조사… 미국·태국·베트남 순
괌이 연말 호캉스 해외 인기 여행지 1위에 올랐다. 사진= 인터파크투어.
괌이 연말 호캉스 해외 인기 여행지 1위에 올랐다. 사진= 인터파크투어.

[매일일보 한종훈 기자] 괌이 연말 호캉스 해외 인기 여행지 1위에 올랐다.

12일 인터파크투어가 해외호텔 10월 예약을 기준으로 연말 시즌(11~12월) 숙박이 가장 많은 여행지를 살펴본 결과 괌은 전체의 15%를 차지했다.

괌은 가족 단위 여행객이 즐기기 좋은 시설과 편리함을 갖춘 호텔·리조트가 많다. 특히 더 웨스틴 리조트 괌, 호텔 니코 괌은 이 기간 해외호텔 전체 예약 순위에서 1~2위를 차지했다.

괌의 뒤를 이어 미국이 13%의 숙박 예약률로 2위에 올랐다. 이 시기 미국 뉴욕은 타임스퀘어 빌딩 위에 동그란 볼이 새해맞이 카운트다운을 하며 내려오는 볼드랍을 보기 위해 세계 각국의 여행객들이 몰린다.

태국(12%)과 베트남(11%)이 3, 4위를 기록했다. 태국·베트남은 가족 뿐만 아니라 친구나 연인이 함께 머물기 좋은 최고급 호텔을 합리적인 가격에 이용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5위를 기록한 스페인(6%) 역시 화려한 연말을 보내는 곳으로 유명하다. 스페인은 연말 시즌 곳곳에 장식이 가득하고, 바르셀로나에서는 한달 가량 크리스마스 마켓도 열린다.

인터파크투어 관계자에 따르면 앞서 언급된 여행지 외에도 최근 몇 년 새 인기 휴양지로 급부상한 다낭, 자유여행객들이 선호하는 대만도 인기 높았다. 대만의 상징인 타이베이 101빌딩의 새해 맞이 카운트다운 불꽃쇼가 유명해 많이 찾는다.

한편 인터파크투어는 내달 9일까지 해외호텔 슈퍼세일 기획전을 마련했다. 기획전을 통해 쿠폰과 카드사 청구할인 중복 적용으로 전 세계 인기 해외호텔을 최대 20% 할인된 특가로 예약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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