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성동규 기자] 우미건설이 이달 중 고양 삼송지구에 조성한 블록형 단독·연립주택인 ‘고양 삼송 우미라피아노’를 분양한다고 12일 밝혔다.
블록형 단독·연립주택은 단독주택이나 연립주택 여러 채가 단지를 이루고 있어 따로 떨어져 있을 때보다 입주 비용이 상대적으로 저렴하고 외진 느낌도 없다. CCTV 시스템이나 커뮤니티 시설 등 기반 시설도 잘 갖추고 있다.
고양 삼송 우미라피아노도 이 같은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각 단지가 마주 보도록 설계했다. 오금천과 북한산 등 녹지 공간과도 가깝다.
지하철 3호선 삼송역과 차로 4분 거리다. 차로 20분 거리에 있는 연신내역에 GTX가 개통하고, 신분당선이 삼송역 연장이 성사되면 교통 여건은 더욱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
전용면적 84㎡ 단일 평형으로 총 527가구 규모로 공급되며 우미건설이 시행 리츠에 참여하고 시공까지 맡았다.
우미건설 관계자는 “고양 삼송 우미라피아노는 아파트처럼 각종 관리시스템은 물론 기반 시설, 커뮤니티까지 제공하면서도 개인의 취향에 맞게 꾸밀 수 있는 다락방, 루프톱, 테라스 등의 공간도 제공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매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