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학교급식 마무리 점검으로 학생 건강 지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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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학교급식 마무리 점검으로 학생 건강 지킨다
  • 김양훈 기자
  • 승인 2019.11.12 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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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생취약 학교 등 30개소, 집중점검 및 미흡사항 개선확인
학교급식소 점검 모습
학교급식소 점검 모습

[매일일보 김양훈 기자] 인천시(시장 박남춘)는 겨울철 학교급식 마무리 점검을 위해 오는 11월 13일부터 29일까지(17일간), ‘위생취약 학교급식 등에 대하여 식중독 예방 특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점검대상은 식중독 발생 이력 시설, 식품위생법 위반 및 교육청 주관 위생·안전 점검결과 하위 5% 학교 등 30개소이며, 식중독 발생 우려가 높은 위생취약 시설이 대상인 만큼 인천시 식품위생감시원 2개반 5명을 투입하여 집단급식소의 위생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요인을 중심으로 집중 점검하고 지난 점검에서의 지적된 사항에 대한 개선여부를 반드시 확인하겠다는 방침이다.

안광찬 시 위생안전과장은 "특히 겨울철은 세균에 의한 식중독 발생은 감소하지만 상대적으로 로바이러스에 의한 식중독은 증가하므로 학교급식 납품 및 조리 단계에서 발생할 수 있는 식중독 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고 안전한 급식환경을 조성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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