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삼성디스플레이 상생협력 업무 협약식 가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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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삼성디스플레이 상생협력 업무 협약식 가져
  • 김기범 기자
  • 승인 2019.11.11 1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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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디스플레이 13.1조 투자발표 효과…기업이전 문의 봇물
A사 대규모 투자 접촉…부동산 시장 활황
사진설명=협약서를 체결한 좌)오세현 아산시장 우)한민호 삼성디스플레이 부사장
사진설명=협약서를 체결한 좌)오세현 아산시장 우)한민호 삼성디스플레이 부사장

[매일일보 김기범 기자] 충남 아산시는 기업과 지역이 함께 성장 발전하는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11일 천안아산상생협력센터에서 삼성디스플레이와 상생협력 업무협약서를 체결했다.

지난 10월 10일 삼성디스플레이(주)가 발표한 차세대 QD디스플레이 분야 13.1조원의 투자 확정에 맞춰 아산시는 인·허가 및 기반시설 지원, 정주여건 개선 등 삼성디스플레이(주)와 투자계획을 충실히 이행 향후 관계 협력사 유치에 협조하는 한편, 지역의 인력·장비·자재·농산물 등을 최대한 사용하는 협약식을 가졌다.

이번 협약식은 오세현 아산시장, 삼성디스플레이 한민호 부사장과 디스플레이 관련 분야 15개 기업도 참석해 아산시의 기대감을 더욱 높였으며 선제적인 QD디스플레이 투자와 차세대 기술 리더십 강화를 통해 대형 디스플레이 신시장을 개척함은 물론 협력업체와도 상생의 노력으로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사진설명=협약식에 참석한 기업인과 관계자 단체사진.
사진설명=협약식에 참석한 기업인과 관계자 단체사진.

이날 협약식에서 오세현 아산시장은 “삼성디스플레이의 이번 투자는 삼성과 함께 발전해온 아산시를 인구 50만 경제도시이자 자족도시로 도약시키는 디딤돌이 될 것”이라며 “삼성디스플레이가 세계적인 디스플레이 메카로 지역경제를 이끌어 온 현재 투자발표는 아산시에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기업들이 몰려들 수 있도록 시 차원에서 할 수 있는 모든 행정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아산시는 현재 7개의 산업단지와 9개의 농공단지를 운영하고 전국 최고 수준의 교통 및 물류 인프라를 구축, 언제라도 기업들이 들어와 생산에 전념할 수 있는 여건을 갖췄으며, 추가로 여의도 면적 3배 크기의 10개 산업단지가 조성(계획)중에 있다.

이 밖에 인·허가 업무의 원스톱 처리를 위한 허가담당관제 도입, 경영애로지원단 운영, 투자촉진보조금 지원, 공업용수 공급 및 오폐수처리시설 등 기반시설 완비 등 ‘기업하기 좋은 도시’ 조성에 힘을 쏟고 있다.

사진설명=탕정 트라팰리스 주민 합장단이 협약식에 앞서 축하공연을 하는 모습.사진제공(김기범 기자)
사진설명=탕정 트라팰리스 주민 합장단이 협약식에 앞서 축하공연을 하는 모습. 사진제공(김기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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