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농업 명장에 딸기재배 권영덕·표고버섯재배 김진석씨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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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농업 명장에 딸기재배 권영덕·표고버섯재배 김진석씨 선정
  • 조용국 기자
  • 승인 2019.11.11 1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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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어업인대산 전체대상에 유춘근씨 선정…11일 동락관에서 시상식
농업명장상에 선정된 권영덕(좌)씨와 김진석씨.
농업명장상에 선정된 권영덕(좌)씨와 김진석씨.

[매일일보 조용국 기자] 경상북도는 농업 신기술개발 및 전파로 경북 농업발전에 공헌한 우수 농업명장 권영덕(딸기, 경주)씨와 김진석(표고버섯, 성주)씨를 선정했다.

또한 농어업인대상 전체대상에는 유춘근(61세, 의성)씨를 선정했다.

11일 도청 동락관에서 시상식을 가진 경북도는 지역 농어업 및 농어촌 발전에 공헌한 우수 농어업인 11명을 ‘2019 경북 농어업인대상’ 수상자로 선정·발표했다.

식량생산부문에는 윤기홍(64세, 상주), 친환경농업부문 안진환(54세, 봉화), 과수화훼부문 김동근(55세, 상주), 채소특작부문 김인수(45세, 경주), 농수산물수출부문 황상헌(42세 상주), 농수산가공유통부문 오세창(54세, 영천), 축산부문 이상도(52세, 의성), 수산부문 한진열(54세, 포항), 농어촌공동체활성화부문 김병환(65세, 고령), 여성농업인부문 이영화(51세, 영천)씨가 선정됐다.

한편 도청에서 열린 제24회 농업인의 날 기념행사에는  우리나라 토종씨앗 전시·나눔행사와 더불어 도내에서 재배되고 있는 우수 쌀도 전시되어 눈길을 끌었다.

먹거리 부스에서는 최고급 한우‧한돈‧닭고기, 낙농가에서 생산한 우유, 치즈 등을 지역주민과 함께 시식할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됐으며, 경북도청 신도시로 이전을 완료한 농협중앙회 경북지역본부(본부장 도기윤)에서는 도내 요양원 한곳에 사랑의 쌀 700kg을 전달했다.

이철우 도지사는 “수상자들은 뛰어난 능력을 농가에 전파하고 특히, 청년·귀농인 등 창업농들이 농촌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선도적 역할도 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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