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회 의성슈퍼푸드마늘축제’ 평가보고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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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회 의성슈퍼푸드마늘축제’ 평가보고회 개최
  • 권영모 기자
  • 승인 2019.11.11 1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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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일보 권영모 기자] 의성군(군수 김주수)은 지난 8일, 경북의성지역자활센터에서 군수를 비롯한 축제 관련담당자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회 의성슈퍼푸드마늘축제의 평가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평가보고회에서는 △축제운영과 주요 프로그램에 대한 평가 △만족도 분석 △방문객 소비지출형태와 지역경제 파급효과 분석 등을 통해 축제를 종합적으로 평가하고 발전방안을 모색했다. 

또한 방문객 설문을 분석한 결과, 축제 프로그램 중 △마늘거리예술제 △의성군민노래자랑 △슈퍼푸드장터 △의성마늘주제관 순으로 만족도가 높았으며, 전체적인 축제 만족도는 전년대비 0.16점 상승해 전반적으로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는 분석이다. 

특히, 올해는 축제 공간을 접근성이 좋은 시가지로 옮기고 야간프로그램을 개발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했으며, 읍면 퍼레이드와 군민노래자랑 등 주민이 직접 참여하는 프로그램을 시도해‘주민참여형 축제 기반 마련’이라는 축제의 방향성에 부합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한편, 축제를 대표하는 프로그램 개발이 미흡했고, 마늘주산지에 특화된 먹거리라는 지역정체성을 담아내지 못한 점은 향후 풀어나가야 할 숙제로 지적됐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축제가 성공적으로 치러질 수 있었던 것은 군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 덕분이다. 올해 축제를 발판삼아 잘된점은 더욱 발전시키고 미흡했던 부분은 보완하여 지역주민과 관람객이 모두 만족하는 축제로 발전시켜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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