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김양훈 기자] 인천 옹진군(군수 장정민) 드림스타트가 8일부터 9일까지 2일간의 일정으로 드림스타트 아동 및 보호자 70명과 함께 충남 예산군에서 ‘드림스타트 가족 나들이 행사’를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외부에서의 다양한 놀이와 문화체험을 통한 부모와 자녀 간 긍정적 관계 형성으로 성장기 아동의 자아 존중감 발달에 좋은 영향을 주고자 마련됐으며, 참여한 가족들은 1박2일 동안 덕산 리솜 워터파크, 예산군 사과축제, 황새공원 생태 체험장, 예당호 출렁다리 등을 방문해 단풍이 물든 아름다운 가을 풍경 속에서 가족끼리 잊지 못할 추억을 쌓는 시간을 가졌다.
드림스타트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한 가족과의 소통 및 공감으로 가족 구성원 간 유대를 강화하는 계기가 되었길 바라며, 앞으로도 성장기 아동들이 부모형제들과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옹진군 드림스타트는 매년 추진하는 가족캠프, 문화체험활동 이외에도 상담 및 가정방문, 다양한 보건․복지․보육 서비스를 통해 아동들을 지속적으로 관리하여 아동들이 건강한 심신으로 큰 꿈을 갖고 올바른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돕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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