펫보험 1년…보험금지급 1위 사유는 "이물질 섭취제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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펫보험 1년…보험금지급 1위 사유는 "이물질 섭취제거"
  • 전유정 기자
  • 승인 2019.11.11 1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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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리츠화재, '펫퍼민트' 출시 1년 분석자료 공개…"반려묘 가입자 젊은층 더 많아"
사진=메리츠화재
사진=메리츠화재

[매일일보 전유정 기자] 메리츠화재는 지난 8일 반려동물 실손의료비보험 ‘펫퍼민트’의 출시 1주년을 맞아 반려동물의 분석 통계를 발표했다고 11일 밝혔다.

펫퍼민트 보험은 작년 10월 이후 1만9000마리가 가입한 반려견의 경우 말티즈‧토이푸들‧포메라니안‧비숑프리제‧믹스견 순으로 가입이 많았다. 또 올해 4월 출시한 반려묘의 경우는 코리안 숏헤어‧페르시안‧스코티쉬폴드 순으로 가입건수가 많다.

특히 반려견의 보험금 지급 건수는 장염‧위염‧피부염 순으로 지급액이 높은 사유로는 이물질 섭취로 인한 제거수술‧장염‧췌장염‧골절 순이었다. 반려묘는 장염‧결막염‧곰팡이성‧피부염 순으로 지급건수가 많다. 지급액은 장염‧기력저하‧세균성 피부염의 순으로 높다. 이외에 견묘 모두 방광결석‧자궁축농증‧백내장 수술‧만성질환으로 인해 진료비가 큰 질환에 대한 보상이 많다.  

펫퍼민트 보험은 계약자의 연령대를 보면 반려견은 전체 가입자 중 20-40대가 80%이고 반려묘는 92%를 차지할 정도로 젊은 층의 가입 비중이 높았다. 반려견 보다 반려묘의 젊은 층 가입 비중이 조금 더 높은 셈이다. 여기에 가입한 반려동물의 성별은 수컷(반려견 52.5%, 반려묘 57.3%)의 비중이 암컷보다 조금 높은 편이었다.

메리츠화재 관계자는 “펫퍼민트는 반려동물의 치료비 걱정을 해결하기 위해 만든 상품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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