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2030 "한방스파 즐기러 한국 가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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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2030 "한방스파 즐기러 한국 가고 싶어요"
  • 김천규 기자
  • 승인 2019.11.11 10:5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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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공사-코트라, ‘K-뷰티 한국여행’ 행사 성료
캐나다 밀레니얼 세대에 K-뷰티 관광·수출 융복합 마케팅
9일(현지 시간) 캐나다 밴쿠버 시내에 위치한 JW메리어트 호텔에서 열린 ‘K-뷰티 한국여행(K-Beauty Trip to Korea)’ 행사장을 찾은 캐나다 현지인들 모습. 사진=한국관광공사
9일(현지 시간) 캐나다 밴쿠버 시내에 위치한 JW메리어트 호텔에서 열린 ‘K-뷰티 한국여행(K-Beauty Trip to Korea)’ 행사장을 찾은 캐나다 현지인들 모습. 사진=한국관광공사

[매일일보 김천규 기자] 한국관광공사가 코트라와 함께 9일(현지 시간) 캐나다 밴쿠버에서 ‘K-뷰티 한국여행(K-Beauty Trip to Korea)’ 행사를 공동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양 기관은 캐나다 주력 소비계층으로 부상 중인 밀레니얼 세대 20~30대 여성층을 대상으로 한국산 화장품의 우수성과 뷰티‧웰니스 테마 방한관광을 홍보하고자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

행사에서는 북미와 아시아에서 활동 중인 유명 K-뷰티 유튜버 'Sunny 다혜'가 무대에 올라 한국산 화장품을 활용한 기초 스킨케어 및 메이크업 시연회를 열어 자신만의 뷰티 노하우와 한국의 대표 뷰티‧웰니스 명소를 소개해 참가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또 뷰티‧웰니스 관광상품 쇼케이스 발표, 한국산 화장품 마켓플레이스, 뷰티‧웰니스 관광콘텐츠 SNS 공유 이벤트에 이어 아모레퍼시픽, LG생활건강, 미샤, 동인비 등 주요 브랜드와 캐나다 진출을 희망하는 중소기업 등 총 30개사 60개 브랜드가 참가하는 특별 판촉행사도 열렸다. 행사장에는 2700여명의 현지 방문객이 찾아 한국산 화장품에 큰 관심을 보여 국내 중소기업의 신규 판로 개척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공사는 전망하고 있다.

박형관 공사 토론토지사장은 “최근 캐나다에도 한국문화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화장품이나 한류 스타일 메이크업 노하우 등에 대한 인기가 점점 높아지고 있다”며 “앞으로 뷰티 마니아층은 물론 개별관광에 관심이 많은 밀레니얼 세대를 대상으로 맞춤형 방한상품 개발과 홍보를 지속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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