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딜락, 소방관 처우 개선 위한 캠페인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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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딜락, 소방관 처우 개선 위한 캠페인 실시
  • 성희헌 기자
  • 승인 2019.11.11 0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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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웅적 노고에 대한 감사 의미 담아 ‘CADILLAC X HERO’ 명명
서울시 논현동에 위치한 캐딜락 하우스 서울에는 실제 소방관들이 사용한 방화복 및 소방호스 등으로 꾸며진 전시공간이 마련됐다. 사진=캐딜락 제공
서울시 논현동에 위치한 캐딜락 하우스 서울에는 실제 소방관들이 사용한 방화복 및 소방호스 등으로 꾸며진 전시공간이 마련됐다. 사진=캐딜락 제공

[매일일보 성희헌 기자] 캐딜락이 대한민국 소방관들에 대한 인식 개선 및 지원을 위한 ‘CADILLAC X HERO’ CSR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

캐딜락은 국내 일부 소방관에 대한 열악한 처우에 문제의식을 가졌고, 이를 개선하기 위한 활동을 통해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자 캠페인을 준비했다. 

소방관이야말로 실생활에서 만날 수 있는 진정한 영웅들이고 그들의 헌신적인 노고에 대해 감사하는 의미를 담아 CADILLAC X HERO 캠페인으로 명명했다.

CADILLAC X HERO 캠페인의 첫 번째 활동으로 캐딜락은 소방관 처우 개선 문제에 공감한 사회적기업 ‘119레오’와 콜라보레이션을 진행한다. 119레오는 폐방화복을 업사이클링해 가방을 만들고 수익금의 일부를 소방관들에게 기부하는 사회적 기업이다.

논현동에 위치한 캐딜락 하우스 서울에는 실제 소방관들이 사용한 방화복 및 소방호스 등으로 꾸며진 전시공간이 마련됐다.

또 캐딜락의 히어로 모델인 초대형 프레스티지 스포트유틸리티차(SUV) 에스컬레이드 및 캐딜락 로고를 붙여 특별 제작된 방화복 소재 가방과 액세서리를 구매할 수 있다.

이외에도 전시 공간에는 사진 작품도 함께 전시된다. 해당 사진 작품은 ‘소방관이 촬영한 소방관’을 주제로 한 사진 공모전 당선작들로 역동적이면서 생생한 소방관들의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

캐딜락은 이번 캠페인을 일회성 캠페인이 아닌, 장기적으로 지속할 방침이다. ‘소방관들에 대한 인식 개선을 통한 실질적 처우 개선’이라는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기부뿐만 아니라 콜라보레이션 상품 디자인 공모전, 소방관의 일상을 공유하고 소방 교육을 위한 강연회, 어린이 대상 그림그리기 대회, 차량 지원 등 다양한 방식으로 활동 영역을 넓힐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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