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천구, 산불로부터 소중한 산림 지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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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천구, 산불로부터 소중한 산림 지켜요
  • 서형선 기자
  • 승인 2019.11.11 0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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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 15일까지 산불조심기간… ‘산불방지 대책본부’ 운영
24시간 감시체계 유지, 유관기관 공조체제 강화.. 캠페인도 진행
양천구가 다음달 15일까지 ‘가을철 산불조심기간’으로 정하고 산불방지대책본부를 운영한다. ‘명예 산불지킴이’ 캠페인 모습.   사진=양천구 제공
양천구가 다음달 15일까지 ‘가을철 산불조심기간’으로 정하고 산불방지대책본부를 운영한다. ‘명예 산불지킴이’ 캠페인 모습. 사진=양천구 제공

[매일일보 서형선 기자] 양천구(구청장 김수영)가 다음달 15일까지 ‘가을철 산불조심기간’으로 정하고 산불방지대책본부를 운영하는 등 산불예방에 총력을 기울인다.

 구는 효과적인 산불 예방 및 비상상황 발생 시 체계적인 대응을 위해 봄, 가을철에 ‘산불 조심기간’을 정하고 산불방지 대책본부를 운영해 왔다.

 산불조심기간동안에는 관계 공무원 23명으로 구성된 총 5개의 조가 주간(오전 9~오후 9시)과 야간(오후 9~다음날 오전 9시)으로 나누어 산불방지 대책본부 상황실에서 24시간 감시체계를 유지한다.

 또한 신속하고 효과적인 산불 진압능력을 키우고 유관기관 공조체제를 구축하기 위해 ‘유관기관 합동 산불진압 시범훈련’을 정기적으로 실시한다. 산불예방의 중요성을 다시금 강조하기 위해 등산로 입구에 산불조심 안내현수막을 부착하고 양천구 ‘명예 산불지킴이’와 함께 산불예방 캠페인도 진행한다.

 양천구 관계자는 “산불은 등산객의 아주 작은 실수로도 일어날 수 있는 만큼 산에서는 불을 이용하거나 담배를 피우는 행위를 삼가는 등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며 “소중한 산림자원을 잘 관리해 후대에 물려줄 수 있도록 산불 예방에 구민 여러분 모두가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 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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