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가까운 곳은 걸어서, 조금 먼 곳은 자전거로
상태바
수원시, 가까운 곳은 걸어서, 조금 먼 곳은 자전거로
  • 강세근 기자
  • 승인 2019.11.10 10:2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보행자의 날 11일 맞아 9일 행궁동 일원에서 거리 캠페인 개최
‘도심 속 걷기 생활 실천’ 거리 캠페인 (제공=수원시)
‘도심 속 걷기 생활 실천’ 거리 캠페인 (제공=수원시)

[매일일보 강세근 기자] 수원시가 ‘보행자의 날 11월 11일’을 맞아 9일 팔달구 행궁동 일원(생태교통마을)에서 ‘도심 속 걷기 생활 실천’ 캠페인을 열었다. 캠페인에는 공직자·주민·청소년 등 50여 명이 참가해 안전한 보행환경 조성, 승용차 없이 생활하기, 생태교통수단(걷기·자전거·대중교통) 이용 등을 홍보했다고 밝혔다. 

거리 캠페인 이후에는 화성행궁 광장에서 ‘생태교통 2-4-5 운동(2km 이내 가까운 곳은 걸어서, 4km 이내 조금 먼 곳은 자전거로, 5km 이상 아주 먼 곳은 대중교통으로)’를 홍보하는 팸플릿을 시민들에게 나눠줬다.  ‘보행자의 날’은 환경을 보호하고, 걷기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2010년 제정됐다. 

수원시 관계자는 “걷거나 생태교통 수단을 이용하면 건강도 지키고, 대기환경도 개선할 수 있다”면서 “더 많은 시민에게 ‘보행자의 날’을 알리고, 지속 가능한 생태교통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