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남부소방서, 가을철 산악사고 긴급구조 종합대책 추진
상태바
수원남부소방서, 가을철 산악사고 긴급구조 종합대책 추진
  • 강세근 기자
  • 승인 2019.11.10 10:2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등산목 안전지킴이 안내 (제공=수원남부소방서)
산악사고 예방 등산목 안전지킴이 (제공=수원남부소방서)

[매일일보 강세근 기자] 수원남부소방서는 11월 말까지 칠보산을 대상으로 가을철 산악사고 긴급구조 종합대책을 추진한다. 최근 단풍철 등산 인구가 증가하고 특히 가을철 산행 중 부상을 입거나 환절기 큰 기온변화로 인해 사고 발생 위험이 어느 때보다 높아 시민들의 세심한 주의가 요구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주요 대책은 주요등산로 등산목 안전지킴이 운영, 산악위험안내표지판 21곳과 구급함 1개소를 정비, 산악사고 관련 비상연락망 확보 등으로 유관기관 협력체제 강화 등을 추진할 방침이다. 

또 칠보산 용화사 입구 등산목 안전지킴이는 안전대책 기간 중 주말과 공휴일에 1일 2회 이상 고색 구급차 1대 배치와 의용소방대들이 순찰을 실시하고 간이응급의료소를 운영한다.

권도원 현장대응 2단장은 “최근 일교차가 심한 쌀쌀한 날씨로 저체온증, 낙상, 심장쇼크 등에 의한 사고가 많다”며 “모든 등산객이 안전하고 즐거운 산행이 될 수 있도록 등산 전 반드시 산악사고 예방수칙·행동요령을 숙지하고, 사고 발생 시 신속하게 119에 신고해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