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 여성예비군, 저소득층 13가구에 이웃사랑 실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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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여성예비군, 저소득층 13가구에 이웃사랑 실천
  • 이정수 기자
  • 승인 2019.11.10 0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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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여성예비군은 관내 저소득층, 노인가구에  방문해 연탄 1,400장을 전달하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구미시 여성예비군은 관내 저소득층, 노인가구에 방문해 연탄 1,400장을 전달하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매일일보 이정수 기자] 구미시 여성예비군(소대장 조계옥)은 지난 4일부터 7일까지 3일간에 걸쳐 관내 저소득층, 노인가구 등 13가구를 방문해 연탄 1,400장을 전달하며 따뜻한 마음을 전달하는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이번에 방문한 총 13가구는 복지사각지대에 계신 저소득층이나 형편이 어려운 가정을 행정복지센터의 추천을 받아 선정하였으며 추운 겨울을 따뜻하게 보낼 수 있도록 각 가구당 110장씩 총 1,400장의 연탄을 전달하며 위문했다.

이 자리에는 구미시 조준선 지역대장 및 여성예비군 34명(1일 평균 12명)과 해당지역 읍·면·동대장 및 지역수호병이 동참하여 따뜻한 손길을 더하는 뜻 깊은 행사로 진행하여 지역주민들로부터도 군의 위상을 드높이는 계기가 되었다.

구미시 여성예비군은 관내 저소득층, 노인가구를 방문하여 연탄을 전달하고 있다.
구미시 여성예비군은 관내 저소득층, 노인가구를 방문하여 연탄을 전달하고 있다.

무을면에 거주하는 한 어르신은 “올 겨울 어떻게 지낼까 걱정이 많았는데 따뜻한 손길로 훈훈한 마음을 전해주어 올 겨울 한파에 추위 걱정 없이 따뜻하게 보낼 수 있을 것 같다”며 함박웃음으로 봉사자들을 맞이해 주셨고 “올 겨울도 덕분에 든든하다!”며 고마워했다.

이에 조계옥 구미시 여성예비군소대장을 비롯한 회원들은 올해 처음 시작한 작은 정성이 이렇게 큰 고마움으로 전달된 것에 대해 고무되어 매년 지속적으로 이웃사랑을 실천할 것을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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