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조원2동, 폐기물과 온실가스 감량 위한 토론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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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조원2동, 폐기물과 온실가스 감량 위한 토론회 개최
  • 강세근 기자
  • 승인 2019.11.10 0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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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기물과 온실가스 감량 위한 토론회 (제공=수원시)
폐기물과 온실가스 감량 위한 토론회 (제공=수원시)

[매일일보 강세근 기자] 수원시 장안구 조원2동은 지난 7일 생활폐기물 감량을 위해 관내 폐기물 수거업체인 명성환경(주)과 토론회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토론회에는 명성환경 관계자를 비롯 한상국 조원2동장, 시의원, 조원2동 단체장 등 15명이 참석해 생활폐기물을 감축하고 주민들의 올바른 분리배출을 유도하는 방법에 대해 논의했다.

특히 비닐쓰레기 발생을 줄이기 위해 아파트단지 내에서 음식물 쓰레기 배출 시 일회용 비닐봉지 대신 전용 용기를 사용하도록 계도하는 방안에 대해 중점적으로 토론했다.

앞서 조원2동은 관내 3개 아파트단지 입주자대표와 간담회를 개최 온실가스 배출의 주범인 비닐과 플라스틱 쓰레기를 줄이고자 음식물쓰레기용 비닐봉지 사용억제에 관한 업무협약을 의논한 바 있다.

조원2동은 주민단체인 바르게살기위원회 등을 필두로 음식물쓰레기 전용 용기를 사용하도록 대민홍보를 추진하고, 올해 12월 중 관내 아파트 입주자대표와 관련 협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한상국 동장은 "오늘 간담회를 통해 생활폐기물 감량에 관한 주민들의 다양한 관점과 입장을 알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각종 지원과 주민계도를 통해 효율적인 폐기물 수거와 생활폐기물 감량을 위해 힘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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