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웨이항공, 3분기 영업손실 102억…적자전환
상태바
티웨이항공, 3분기 영업손실 102억…적자전환
  • 박주선 기자
  • 승인 2019.11.08 16:3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티웨이항공 항공기. 사진=티웨이항공 제공
티웨이항공 항공기. 사진=티웨이항공 제공

[매일일보 박주선 기자] 티웨이항공은 연결재무제표 기준 올해 3분기 영업손실이 102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적자전환했다고 8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2026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5.3% 늘었다. 당기순손실은 215억원으로 적자전환했다.

티웨이항공은 최근 시장 변화로 노선 및 기재 운영을 소비자 니즈에 맞춘 대체 노선으로 조정해 필리핀 보라카이, 대만 가오슝, 타이중 등 수도권과 지방공항 취항을 이어가고 있다. 운수권 보유 노선 중 장자제, 옌지 노선을 최근 연달아 취항하면서 중국 대륙 노선 확장을 통한 영업망 확대를 다각도로 진행하고 있다.

또 해외 발 판매 비중을 높이기 위해 국내외 로컬 여행사 및 여행 관련 제휴사를 통한 협업 활동도 높이고 있다. 이를 통해 다양한 여행상품과 여행객들의 니즈에 맞는 부가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해 나가 연말 하반기 매출 증대를 높여갈 예정이다.

티웨이항공 관계자는 “진행 중인 운항 객실 훈련 센터 건립 등 항공사의 최우선 가치인 안전 확립을 위한 다양한 투자를 이어가 미래를 준비하는 항공사로 나아가겠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