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군, 명품 멜론에 이은 명품 체리 생산을 위해 뭉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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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군, 명품 멜론에 이은 명품 체리 생산을 위해 뭉쳐
  • 강지훈 기자
  • 승인 2019.11.08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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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군, 새소득과수 육성을 위한 체리 재배기술 교육 실시
지난 7일 체리 재배농가 40여 명을 대상으로 고품질 체리를 재배하기 위한 기술교육을 실시한 모습.(사진제공=곡성군)
지난 7일 체리 재배농가 40여 명을 대상으로 고품질 체리를 재배하기 위한 기술교육을 실시한 모습.(사진제공=곡성군)

[매일일보 강지훈 기자] 전남 곡성군은 지난 7일 체리 재배농가 40여 명을 대상으로 고품질 체리를 재배하기 위한 기술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곡성군농업기술센터 대청마당에서 체리 수세 관리법, 착과율 향상 및 병해충 방제기술, 체리 공동선별과 출하계획 등을 중심으로 과수특작팀장 윤현석 지도사가 강의를 진행했다.

젊은 소비자들에게 선호도가 높은 체리는 타 과일에 비해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임에도 불구하고 매년 소비량은 증가하고 있으나 아직은 외국산(미국산) 체리가 국내 시장을 장악하고 있는 실정이다.

군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국산 체리는 안정성, 신선도, 맛에서 외국산 체리보다 우위에 있으므로 꾸준히 증가하는 체리 소비시장에서 국내산 체리가 안정적으로 자리 잡을 것이다”고 확신했으며 “재배기술 향상 및 유통 선별시스템 선진화를 통해 안전하고 품질 좋은 체리를 생산할 것이며 향후 곡성이 전국 최고의 체리 산지로 거듭날 것이다”고 강조했다.

이에 곡성군은 앞으로 식재 지원 및 재배기술 보급을 통해 체리 생산단지를 50ha까지 조성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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