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성동규 기자] HDC현대산업개발은 전라북도 전주시 완산구 태평동에 들어서는 ‘전주 태평 아이파크’ 견본주택을 8일 개관하고 분양에 들어간다고 7일 밝혔다.
태평동에서 2006년 이후 13년 만에 공급되는 대단지 아파트로 지하 2층~지상 25층 12개 동, 1319가구이다. 이 중 전용면적 59~84㎡ 1045가구가 일반에 분양된다. 입주예정일은 2022년 5월이며, 견본주택은 전북 전주시 완산구 효자동3가 1695-3번지에 있다.
이 단지는 전주고속·시외버스터미널과 KTX 전주역이 가깝고, 반경 1km 이내에 전주시청, 덕진구청과 같은 공공기관을 비롯해 홈플러스, 신중앙시장, NC웨이브, 세이브존 등의 쇼핑시설이 있다.
메가박스, 전주시네마, 전라북도교육문화회관, 한옥마을, 은행 등 문화시설과 금융기관도 주변으로 밀집해 있으며, 태평문화공원과 전주천이 단지와 인접해 주거환경도 쾌적하다. 완산공원, 전주덕진공원, 전주동물원 등도 차량 10분 거리로 이동할 수 있다.
주차공간은 지하로 배치하는 대신 지상은 고요의 숲과 깊은 마당 등 다양한 테마의 조경 공간이 조성된다. 입주민의 편의를 위한 어린이집, 작은도서관, 주민운동시설, 경로당 및 피트니스 센터, GX룸, 골프연습장, 북카페 등의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도 마련될 예정이다.
가구 내에는 드레스룸, 현관 창고, 복도 수납장 등의 수납공간(타입별 상이)을 배치해 공간 효율성을 높였다. 전용 84㎡에는 알파룸을 설계해 취향에 따라 다양한 공간연출이 가능하도록 했다.
주방에는 주부의 가사 동선을 고려한 주방가구를 배치하고, 주방과 연결된 다용도실은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넓게 설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