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교육청, 학생들의 올바른 구강관리 습관 형성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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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교육청, 학생들의 올바른 구강관리 습관 형성 기대
  • 이기석 기자
  • 승인 2019.11.07 1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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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 부강초 시작으로 연말까지 세종시 5개 유·초등학교 양치교실 구축
세종시교육청이 처음으로 개소한 부강초 양치교실.제공=세종시교육청
세종시교육청이 처음으로 개소한 부강초 양치교실.제공=세종시교육청

[매일일보 이기석 기자]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교육감 최교진)은 올바른 칫솔질 실천을 습관화함으로써 학생들의 구강건강 증진을 도모하기 위해 세종시 각급학교에 ‘학교 양치교실 구축 사업’을 추진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학교 양치교실 구축 사업’은 '구강보건법'및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 학교 양치교실 설치 등에 관한 조례(2019. 11. 11. 공포 예정)’에 근거하여 세종시교육청과 세종특별자치시청(시장 이춘희)의 교육협력사업 일환으로 진행된다.

‘양치교실’은 학생들의 △올바른 칫솔질 △구강보건교육 △불소도포 △불소용액양치 등을 위해 유휴공간에 세면대 및 벽면거울, 칫솔 살균기 등이 갖추어져 있는 시설을 말한다.

세종시교육청은 7일 부강초등학교를 시작으로 연말까지 세종시 5개 유·초등학교에 1교당 2,500만 원 씩 총 1억 2,500만 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양치교실’을 구축할 계획이다.

한편, 7일 부강초등학교에서는 이승표 세종시 교육정책국장, 이윤희, 채평석 세종시 의원, 권근용 세종시보건소장 등 내빈과 학생, 학교 관계자 약 2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양치교실’ 개소식을 가졌다.

앞으로 부강초는 세종시보건소로부터 치아우식증 예방을 위한 구강보건교육 및 잇솔질교육, 불소도포 등의 구강보건서비스를 제공받게 된다.

이승표 교육정책국장은 “양치교실은 우리 학생들이 올바른 양치습관을 생활화 할 수 있는 살아있는 교육의 장”이라며, “앞으로 학생들의 구강 건강을 위해 많은 학교에 양치교실이 구축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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