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영진 KT&G 사장, 업계 우려에도 연임 성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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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영진 KT&G 사장, 업계 우려에도 연임 성공
  • 황동진 기자
  • 승인 2013.01.23 1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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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일보] 민영진(54ㆍ사진)  KT&G 사장이 업계의 우려를 불식시키고 연임에 성공했다.

23일 KT&G는 이날 사장후보추천위원회를 열고 민영진현 사장을 차기 사장 후보로 최종확정하고 이사회에 보고했다고 밝혔다. 임기는 3년이다.

민 사장은 주주총회 의결을 거쳐 차기 사장으로 취임할 예정이다.

KT&G 사장후보추천위원회는 “민영진 현 사장이 거대 글로벌 기업들의 공세에 8년째 내리막길을 걷던 국내 시장점유율을 반전시키고, 공격적인 해외사업 추진을 통해 새로운 도약의 전기를 마련한 것을 높이 평가했으며 앞으로도 지속성장을 이끌 최적임자라고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2010년 2월 KT&G 수장 자리에 오른 민영진 사장은 그동안 원료ㆍ 제조, 마케팅, 글로벌사업, 전략기획 등 각 분야에서 풍부한 경험을 쌓았다. 특히 사장 재임 중 신성장동력사업을 발굴해 성과를 냈고, 리더십과 추진력이 뛰어나다는 평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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