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김찬규 기자] 영천시보건소는 장날인 7일 공설시장에서 장(腸) 건강에 대한 인식 개선을 위해 ‘대장앎(知)의 날 골드리본 캠페인’을 펼쳤다.
경상북도, 대구경북지역암센터 주최, 영천시보건소, 국민건강보험공단 대구지역본부와 영천지사는 이날 국가 암 검진 독려 및 대장암 예방과 관리를 위한 홍보를 위해 대장암 체험부스와 거리캠페인을 펼쳤다.
대장앎 체험부스에서는 대장암바로알기 OX퀴즈, 대장암 검진약속(지문트리), ‘국가 암 검진이란 00이다’ 알림판스티커 붙이기 등이 진행됐으며, SD웨딩켄벤션~영천역~대구은행 등 2.4km구간을 걸으며 국가 암 검진의 중요성을 홍보하는 가두캠페인을 펼쳤다.
‘대장앎의 날은 건강을 지키려면 먼저 지식을 쌓아야 한다는 의미로 ‘암’을앎으로 바꿔 질환극복의 의미를 전달하기 위해 붙여진 명칭이다.
대구경북지역암센터 송영옥 과장은 “대장암에 대처하는 방법은 조기발견, 조기치료가 가장 좋은 방법이다”며, 센터는 앞으로도 “질환에 대한 정확한 정보제공을 통해 암을 예방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최수영 영천시보건소장 또한 “대장암의 85%는 식습관과 운동을 통해 예방 가능하다”며, 생활습관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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