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소방서, 화재안전정보조사반 운영 조사 “절반이 불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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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소방서, 화재안전정보조사반 운영 조사 “절반이 불량”
  • 서정욱 기자
  • 승인 2019.11.07 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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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재안전조사=무안소방서제공

[매일일보 서정욱 기자] 무안소방서(서장 박원국)는 올해 1월부터 실시한 화재안전 특별조사 2단계 실시 결과 조사 대상 절반이 넘는 곳에서 불량사항이 적발됐다. 

2019년 총 대상 523동에서 344동(65.7%)의 불량사항을 확인했으며 주요 불량사항으로는 △불법 증축 △피난통로 물건 적치 △분말소화기 내용연수 초과 등이었다. 불량사항에 대하여 무안소방서는 조치 명령 발부 8건, 기관 통보 37건, 과태료 부과 1건 등의 조치를 취했다. 

2020년부터 진행될 3단계 화재안전정보조사는 약 4,200개 동으로 골든타임 내 신속한 인명구조 및 연소 확산 차단을 위한 ‘건축물 화재안전정보 DB 구축’에 활용될 예정이다. 

박원국 서장은 “화재안전 특별조사는 화재 안전의 사각지대를 해소해 화재 예방에 크게 기여를 했으며, 골든타임 내 신속하고 적극적인 소방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목적인 만큼 2020년에도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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