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경태 "통합을 위한 노력에 모든 에너지...박차를 가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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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태 "통합을 위한 노력에 모든 에너지...박차를 가해야"
  • 김정인 기자
  • 승인 2019.11.07 1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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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일보 김정인 기자] 조경태 자유한국당 의원이 황교안 대표가 주창한 보수 대통합론에 대한 전적인 공감을 표하며 본격적인 추진을 주장했다.

7일 자유한국당 최고위원회의에서 조 의원은 “통합에 대한 제안은 절망에 빠진 국민에게 커다란 희망 주는 메시지이다. 이에 전적으로 공감한다”며 “이제부터 우리당은 모든 에너지를 통합을 위한 노력에 박차를 가해야한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최선을 다해서 국민의 열망인 정권 교체, 총선승리를 위해 힘을 모아야한다”며 “혁신과 통합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도록 자유한국당이 앞장서서 기득권을 내려놓고 통합에 매진해야한다”고 했다.

앞서 지난 6일 황 대표는 긴급 기자회견을 통해 "지난 10월 광화문 광장에서 들은 광장의 민심은 문재인 정권의 독선과 오만을 반드시 심판해달라는 것"이라며 "그러기 위해서는 범 자유민주세력이 분열하지 말고 힘을 합쳐야 한다"고 했다. 그러면서 "자유민주주의와 시장경제를 받드는 정치 통합을 본격적으로 추진할 것을 선언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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